숙종가계도, 숙종의 여자들
우리나라 사극에서 벌써 일곱번에서 여덟번정도 다루어졌던 소재이죠 숙종과 숙종의 여자들인데요...
오늘은 숙종의 여자들을 한번에 편하게 정리하도록 숙종가계도를 소개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숙종은 장희빈과 인현왕후와의 이야기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조선시대에서 결혼을 가장 많이 한 왕으로도 유명한데요.
오죽하면 별명이 조선의 헨리8세 일정도 이니까요.
숙종가계도
숙종의 여자들
숙종은 정궁3명에 후궁이 6명이나 있었는데요.
인경왕후와 처음으로 결혼하여 슬하에 공주도 두었으나, 인경왕후가 천연두로 일찍 사망하게 되죠..
이후 계비인 인현왕후를 들였지요.
인현왕후는 서인세력의 우두머리격인 민유중의 여식으로 조선시대 여인의 엘리트코스를 밞은 여인입니다.
인현왕후는 숙종의 모후인 명성왕후가 미워하여 내쫓은 장옥정을, 명성왕후 3년상이 끝나자 다시 불러들이기도 하는데요.
숙종과 또 숙종 할머니인 장렬왕후가 원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이로 무슨일이 있을지 몰랐겠지만... 이로써 인현왕후와 장희빈의 갈등이 비롯된 것입니다.
그 유명한 인현왕후 폐비와 장희빈이 중전이 된 사건인데요... 이후 5년만에 장희빈이 다시 희빈으로 강등되고
인현왕후가 다시 중전으로 등극하게 되지만, 7년만에 사망하게 되고
장희빈은 인현왕후를 저주했다는 죄목으로 사사당하게 됩니다.
이후 숙빈최씨는 내가 혹시 중전을? 했지만 숙종이 이제 후궁은 중전이 될 수 없다 하교를 내리고...
숙빈최씨는 궁에서 나와 죽을때까지 사가에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인현왕후와 장희빈이 죽은 뒤 세번째 정궁인 인원왕후가 왔으나,
이미 숙종의 나이가 많아 거의 관계는 맺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로 인원왕후는 슬하에 자녀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