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 관객수 줄거리 후기
추석 영화 중에서 가장 큰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관상인데요.
시대적인 배경 아래에서 '관상'이라는 주제를 재밌게 버무려서 놓았던 영화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더욱더 눈길을 끄는 영화인데요, 실제로도 추석 연휴에 많은 분들이 본 영화일텐데요
네이버 평점을 보니까 8점 중반 정도 되던 것 같더군요.
영화 관상의 관객수와 줄거리, 그리고 후기에 대해서 제 개인적인 생각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관상 줄거리(스포주의!)>
영화의 가장 큰 맥은 계유정난이지요. 수양대군이 어리디 어린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기 위해서 역모를 꾀하는 과정에서 수양대군과 이를 저지하려는 김종서 사이에서 관상쟁이인 송강호가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구성인데요.
역모가 바탕에 깔렸기 때문에 고문이나 잔인한 장면이 꽤 많지 않을까도 했지만 생각만큼은 많지도 않습니다.
역적의 자손으로 벼슬길이 막힌 내경(송강호)가 처남 팽헌(조정석)과 아들 진향(이종석)이 사는
산속 마을로 한양의 기생 연홍(김혜수)가 동업을 제안하러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되게 됩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 한양으로 갔었다가 운명의 파도에 휩쓸리게 되어서 관리 등용시 관상 보는 역할을 하게 되면서
점점 권력의 핵심축에 다가가는 내경과 주위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