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의 아이들 윈터러 짧은후기
나온지는 꽤나 오래된 책인 룬의 아이들 윈터러
조금씩 보다말다하면 잊고 지냈었는데, 최근에서야
다시한번 볼 기회가 생겨 끝까지 정독하게 되었다.
정말 눈이아플정도로 쉬지않고 계속해서 읽어나갔다.
이정도로 집중하게만드는 책은 실로 오랜만이었다.
전민희 작가의 다른 작품들로 훌륭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룬의 아이들 윈터러를 가장 추천하고싶을 정도이다.
진네만 가문에 내려오는 겨울의 검인 윈터러와 갑옷인 스노우가드.
이 둘을 합쳐 명명하는 윈터바텀킷.
이것에 얽혀진 소년 보리스 진네만의 성장.
어린 소년이 감당하기는 너무나 힘든 시련들. 그것의 극복과 깨달음.
미려한 문체과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지루함을 느낄시간따휜 허락치도 않았다.
세계관이나 내용면에서도 잘짜여있고, 결말또한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물론 룬의아이들이라는 내용이 여기서 다 끝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중 가장 기억되는 이야기로 암을것 같다.
룬의 아이들 윈터러의 짧은 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