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완전 공감가요.ㅋㅋㅋ 왜저랬을까 하는 생각이 .
그래도 한번씩은 해봤을 장난이죠. 저렇게 쿡쿡찔러서 그림을 그리거나 이름을 쓰기도 했어요.
어떤 친구들은 저기에 샤프심을 박아서.. 지워야되는데 오히려 낙서가 되는 이상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죠.
그러고보니 지우개가 다들 개성넘쳤던 시절이네요. 지우는 방법도 가지각색이다보니 모양도 천차만별이 되어가구요.
예쁜 모양의 지우개들은 잘 안지워지는게 특징이었죠. 잠자리 지우개가 최고였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