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뜨거운 여름이면 자주하던 놀이중에 하나가

 

돋보기를 들고나가 종이나 버려진 낙엽들을 주워모아 불을 붙혀보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불을 내거나 한건 아니니 오해마시길.

 

그때는 그게 왜그리도 신기하고 재밌었는지.

 

또해보고 또해보고 그랬었는데.

 

쥐포를 사서 돋보기로 구워먹기도 했었던 것 같다.

 

물론 잘 구워지진 않았겠지만.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난다.ㅎㅎ

 

 

Posted by 사석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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